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여행을 가려고 이곳 저곳 알아봤는데

역시 저는 가본 곳이 좋더라고요 ㅎㅎ

새로운게 쏟아지면 피곤 하다는..

그래서 결국 또 무이네로!!!

베트남 살면서 무이네를 10번 넘게 가본거 같아요..ㅎㅎ

지금 무이네에 던져놔도 잘 살 것 같은??ㅎㅎ

(참고로 무이네는 호치민에서 4시간 거리입니다)

무이네는 바다와 사막이 같이 공존하는 특이한 곳이에요.

일단 도착하면 2차선의 해안 도로?가 있는데

굉장히 이국적입니다

여유 있어 보이지 않나요..?

전 시골 체질인가봐요 ㅎㅎ

이렇게 조용하고 한가한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.

이번에 제가 묵은 리조트는 Sulf 4 U라는 리조튼데요

러시아 분이 운영하더라구요. 깔끔하고 좋습니다

아침에는 다들 요가 수업도 받고..

보통 무이네 여행 갔을 때와 같이 오토바이 렌트해두고요~ 

하루에 10만동 ~ 15만동 (5천원 ~ 8천원)정도 합니다

짐을 풀고 밑에 수영장 선배드에 누워서 책을 좀 읽었더니 잠이 솔솔.. ㅎㅎ

책은 금방 덮습니다.

선배드에 누워서 하늘샷 한방

나무도 이쁘고 너무 좋아여~ 

선배드에서 1시간 정도 잤나요..??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씻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ㅎㅎ

갈 곳은 사막이죠. 

무이네는 사막이 두곳이 있는데 무이네 리조트 촌에서 

레드사막은 오토바이로 5분정도??

화이트 사막은 40분 이상 걸립니다.ㅠㅠ

화이트 사막이 넓고 좋은데 

전 멀리 가기 싫어요 ㅎㅎㅎ

레드사막은 바닷가가 보이는 앞에 있어서 운치도 있고 좋습니다.

이쁘죠??

여기가 베트남이라니..ㅠㅠ

이게 너무 좋아요 사람도 없고 나긋한게.. 다 늙은듯 

해 질때가지 구경하다가 집에 돌아옵니다..

이제 좀 출출하겠죠??

씻고 밥먹을 준비를 합니다..

바닷가 앞이라 해산물도 많습니다.

물론 싸고 ㅎㅎ 

질도 좋죠 ㅎㅎ

"버께" (Bo Ke) 라고 불리는 길에 나가면 

다양한 해산물 집들이 호객행위를 해요.

전 가는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ㅎㅎ 

하도 자주 가서 말이죠

해산물 볶음밥 시키구요~

새우 마늘 버터 구이~ 

가리비 구이~ 

생선 구이~

싱싱하다 보니까 비비큐? bbq?? 바베큐?? 어쨋든 그냥 구워서 먹어도 맛있어요..ㅠㅠ

맥주도 호로록..

저렇게 먹어도 50만동도 안나와요.ㅠㅠ(2만5천원)

솔직히 더 시켜 먹었는데 사진을 안찍었어요 ㅋㅋㅋ

무이네 이꼬르 천국

무이네 = 천국!!!!

아 또 먹고 싶어...

하 지 만

전 

저와 약속 했죠..

전 나중에 또 시간이 나도

또 무이네 갈거에요

무이네 

무이네.. ㅠㅠ